"작년 연말, 열심히 한 자신에게 주는 포상이 잠자는 것 뿐이었던것 같아요(웃음). 올해 정월에도 고향에 돌아와서 잠만 잤습니다. 내일을 생각하지 않고 잘 수 있다는게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했어요(웃음)."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 중 가장 쿨한 수사관 역할
연속 드라마의 촬영 및 겸임하고 있는 EXILE과 산다이메 J SOUL BROTHERS의 멤버로서 음악방송 출연 등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날들이 계속되었다고 말하는 이와타 타카노리(30)
실컷 자고 리셋 할 수 있었던 강짱의 올해 첫 개봉작품은 서스펜스 초대작 영화 'AI붕괴'.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 중 가장 쿨한 역할이었다고 말하는 그는 수트차림에 7대3 가르마, 안경을 쓴 천재 수사관 사쿠라바를 연기했다. 딱 맞는 역할이었다고 전하자
"그렇게 생각해주시다니 기쁘네요. 그렇지만, 저는 사쿠라바 같은 고독한 조직의 탑을 걸어온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스마트하게 살 수 있다면 멋지겠지만 서투르고 촌스러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그는 미소지었다. 강짱이라고 하면 '반짝반짝 빛나는 미소'를 떠올리지만 극중에서는 거의 감정을 나타내는 일이 없다.
"엄청난 이야기들이 전개되어가는데 보통 사람과는 다른 속도로 생각하고 있는 사쿠라바로서는 모두 예상대로의 일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그가 소속되어 있는 경찰청 사이버 범죄 대책과의 스텝이 "어떻게 된거야!?"라며 패닉에 빠져도 사쿠라바 만은 팔짱을 낀 채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전문용어가 많아서 힘들었지만 이야기의 키맨이 되는 보람이 있는 역할이었어요."
의료 AI가 사람을 선별해서 살육하도록 폭주시킨 범인이 과학자 키류우(오오사와 타카오)라고 단정한 사쿠라바는 일본 전체에 둘러진 AI 감시망을 이용해 용의자가 된 키류우를 몰아간다. 빙글빙글 바뀌는 전개. 라스트 씬에서는 누구나 충격을 받을 지도 모른다.
"이만큼의 스케일으로 만들 수 있는 국내영화는 많지 않을겁니다. 감독이 인생을 걸고 도전한 손에 땀을 쥐게하는 스릴있는 영화. 충분히 볼 가치 있습니다!"
카쿠 켄토를 어른으로 느낀 순간
참고로 앞으로 개인적으로 도전하고 싶은 일에 대해 물었더니
"지금에서야 트레이닝을 좀 더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여러분에게는 언제나 근력운동을 하고 있는 이미지인것 같은데 제 근육은 댄스로 만들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근육 만들기가 쉽다는 것도 있어서 근력운동은 그다지 해오지 않았어요. 다쳤기 때문은 아니지만 다시 한번 하체부터 확실히 단련할까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역시 20대 초반같이 체력이 좋을 때와는 몸 상태도 달라졌으니까요."
지난 해 30대에 돌입. 성인 남성으로서의 섹시한 매력이 한층 늘어난 강짱에게 10년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게 하자
"어떻게 되어있을까요. 40살, 퍼포머를 계속하고 있을까... 이번 작품에서 함께 출연한 카쿠(켄도/키류우의 후배 역할)씨는 또래인데도 역시 어른의 느낌이 있어요. 가정이 있고, 라이프 스타일도 짊어지고 있는것도 다릅니다.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존경합니다.
10년후에는 결혼하고 싶은데, 어떨까요. 의외로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고(웃음). 앞날은 모르겠지만 지금보다 즐겁게 일하고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 올해 11월에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산다이메 J SOUL BROTHERS
이번 1년은 "10년간 지탱해주셔서 감사합니다."의 느낌으로 평소 이상으로 퍼포먼스에 담아서 전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의 마침표이기도 하다고 생각해요.
젊음 만이 무기였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다시 말하면 젊은 하나 만으로는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는 본질에 대해서 물을 때 인 것 같아요. (미소 지으며) 모두 어른이 되었기 때문에 보이는 경치도 또 바뀌는 것 같아요.
■ 최근 '붕괴'해버릴 정도로 기뻤던 일은?
얼마 전 (대만판 홍백가합전에 첫 출연하기 위해) EXILE로서 대만에 갔을 때, 공항에서많은 팬분들이 와주셨어요.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처럼 없던 경험이었기 때문에 기뻤습니다. 프라이벳한 시간은 없었지만요. 공항과 호텔, 공연장에 왔다갔다 하면서 끝났습니다(쓴웃음). 다음에 가면 다른 것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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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s://www.jprime.jp/articles/-/17073
(의역O, 오역O, 오역과 오타에 대한 정정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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