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레리제', 두번째 작품에 'HiGH&LOW'의 요소도?

 

 

 GENERATIONS from EXILE TRIBE、THE RAMPAGE from EXILE TRIBE, 극단EXILE 등의 멤버가 모두 모인 영화 '귀족강림-PRINCE OF LEGEND'가 3월 13일에 공개되었다. 이 작품은 2019년에 드라마와 영화에서 '왕자들의 모임'이라는 이유로 화제가 되었던 'PRINCE OF LEGEND'의 후속 작품이면서 또 다른 색다른 맛을 지닌 작품이다.

 

 밤의 세계의 중심 나이트링의 No.1호스트클럽 '클럽 텍사스'의 대표가 된 안도 신타로(시라하마 아란)가 스스로 이름을 '도리'라고 바꾸고 '귀족'으로서 이 세계에서 살아가는 약자를 지키고 모든 사람이 웃으며 살아갈 수 있는 고귀한 세계를 만들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성 브릴리언트 학원 '3번째 전설의 왕자' 카나데 스자쿠(시라하마 아란)와 대치하여 어느쪽이 정의인가 싸움에 도전한다

 

 이미 대규모 시사회 이벤트도 열렸지만, 지적이 멈추질 않아!? 그래도 사실은 눈물 가득?! 이라며 크게 주목받고 있는 이번 작품. 이번에는 귀족 도리를 열연한 시라하마와 인터뷰, 작품에 대한 인상이나 역할 만들기에 관해 이야기를 들었다.

 

 

 

■ 그렇지만 귀족이 강림해버리는 걸.

 

-- 여러가지가 응축되어있는 굉장한 작품이 완성되었다! 라고 생각했는데, 시라하마씨는 작품을 봤을때 어떤 감상이었나요?

 

 작품을 관람한 후에 "굉장한 영화를 봤네." 라고 느꼈습니다(웃음). 저도 설마 귀족을 연기하는 날이 올 거라고는... 게다가 귀족이라기 보다 호스트니까요. 재밌는 것은 전 토목회사 사장이 귀족이라고 소개하면서 호스트를 하고 있어서 왕자들이 있는 학교에 쳐들어간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인 부분입니다. 사전정보가 많습니다! 농축 환원 쥬스라서 물을 섞지 않으면 너무 진할지도 몰라요. 단지 저도 작품에 관해서 이런저런 수수께끼로 생각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영화를 보면서 "그렇지만 귀족이 강림하는 걸"이라는 것으로 납득했습니다(웃음)

 

 

-- 드라마판(귀족탄생-PRINCE OF LEGEND)의 방송 중에 시라하마상이 트위터 계정에 '우주견'이라는 사진을 올린 것이 굉장히 재밌었어요

 

 제가 집에서 봤을 때 '이건 대박인데.' 라고 생각해서 저희 집 반려견인 렉스의 사진을 잘라서 '우주견'으로 만들었습니다. "본 사람은 이렇게 됩니다."라는 의미로(웃음). 하지만 영화를 보면 "그렇지만 귀족이 강림하는 걸!"이 됩니다 

  

 

-- 영화 '귀족강림'을 먼저 촬영했다는 것은 드라마 '귀족탄생'에서 그려진 도리의 과거는 모르는 상태로 연기한건가요?

 

 네. 맞습니다. 그래서 '귀족강림' 때는 어쩄든간에 귀족 도리를 진심으로 만들고 있었습니다. 설마 토목작업원 신타로가 전설의 귀족을 연기하고 있었다고는 생각 못했네요. 그렇지만 반대로 드라마에서는 목표가 보였기 때문에 신타로가 도리가 되기까지 과정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작품에 관해서 HIRO씨로부터 무언가 요청사항이 있었나요?

 

 전혀 없었습니다. 단지 '촬영에 들어갑니다'라고 연락 했을 때 '스스로 자신을 어떻다 말하기보다도 아란이 중심이 되어 주위를 이끌면서 스탭분들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고 열심히 해주세요(自分が自分がというよりも、亜嵐が真ん中になって、周りを引っ張りながら、スタッフさんへの気配りは忘れずに取り組んでください)' 라는 답변이 와서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겸허한 스타일을 살리지 않으면 제대로 하자 라며 다시 마음을 다졌습니다. 

 

 

- "당신은 멋진 리더야" 라는 말을  듣는 장면도 있었는데요, 예를 들면 누군가 실존하는 리더를 이미지로 했습니까?

 

 이번에는 특별히 누군가를 이미지 하고 있던 것은 아니지만, 그 대사가 신타로를 였기 때문에 좀 더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냥 도리 였다면 가벼워졌겠지만 신타로라는 뼈대가 도리에게 있었기 때문에 여운이 남는 것 같네요.

 

 

-- 확실히, 사장이라는 지위에 있었기 때문에 리더로서의 자격을 알게 되었네요. 하지만 호스트가 No.1을 결정짓기 위해서 맞짱을 뜬다는 나이트링의 설정에는 놀랐습니다(웃음)

 

 저도 처음 나이트링의 설정을 들었을때는 '드디어 위험한 곳까지 와버렸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뭐든지 가능합니다!(웃음)  

 

 

 

■ 귀족 도리로서 확실히 손톱자국을

 

-- 영화에서 어떤 씬이 충격적이었나요?

 

 저는 인형 드론이 나오는 부분에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사용되지 않았지만 이사장실에서 저희들이 쳐들어가는 부분에서 카토(료)군이 "이 학교는 넘겨주지 않겠습니다!"라는 대사를 할때 엄청난 초록색 콧물이 나왔었어요. 이 때 유일하게 웃어버려서 NG가 난 부분이 거기였습니다(웃음). 다른 재밌는 장면에서는 전혀 웃지 않았는데, 거기 만큼은... 그래서 OK 테이크를 보고 '이 뒤에서 사실은...' 이라고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웃음).

 

 

-- 이번 작품은 시라하마씨의 볼거리 천지였는데요. 가장 각오를 다졌던 장면은 어떤 장면이었습니까?

 

 역시 펜싱 장면. 촬영에도 이틀이 걸렸고 료타와도 많이 합을 맞췄습니다. 어려우려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순수하게 즐길수 있는 스포츠 였기 때문에 즐겁게 연습도 할 수 있었습니다.

 

 

-- 시라마하씨의 육체미도 대단하고....

 

 근육 빵빵한 시대입니다(웃음) 그때는 단련하는 것이 너무 좋아 상태였기 때문에. 지금도 좋아하지만 그때만큼은 열량은 아니기 때문에 저로서는 영상으로 남겨진 것이 기뻤습니다. 손자 대까지 남을테고 장래 손자 증손자가 볼 때에 '할아버지 굉장했네' 라고 생각해준다면 좋겠습니다(웃음).

 

 

-- 싸우는 장면도 많아져서 지난 작품 'PRINCE OF LEGEND'와도 느낌이 다른 부분이 있었네요. 도리가 들어가는 것으로 인해서 분위기가 변할거라는 생각은 있었습니까?

 

 료타가 중심이 되어서 만들어진 'PRINCE OF LEGEND'라는 틀이 먼저 완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 안에 들어가면서 귀족 도리로서 확실히 손톱자국을 남겨야 한다고 의식하고 있었습니다. 싸우는 씬은 늘어났네요. 형태는 다르지만 'HiGH&LOW'의 요소도 조금 들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도리의 DJ씬에서도 조금 'HiGH&LOW'의 바니 같았습니다.

 

 MIGHTY WARRIORS 느낌도 있었죠(웃음). 그래서 재밌었어요. 'HiGH&LOW'는 남자 냄새가 나면서 LDH의 볼거리를 충분히 쓸어담고 반대로 'PRINCE OF LEGEND'는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것을 했지만 '귀족탄생', '귀족강림'에서 '우리다움도 들어갑니다'라는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만들어온 'PRINCE OF LEGEND'의 세계에 더해서 우리들이 잘하는 것도 섞거나 2차원적인 부분도 있거나 모든 방향으로 화살을 쏘는 느낌입니다.

 

 

 

2. 벌써 화제 '턱 밑 간지럽히기(あごイソギンチャク)', '공주님 안기'

 

 

-- 다른 분과의  장면에서 텐도 코키(요시노 호쿠노)에게 '턱 간지럽히기(턱을 올려 시선을 맞춘 상태에서 간지럽히는 동작)'(あごイソギンチャク”(顎クイからそのままくすぐるような動き)는 새로운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어떻게 해서 생겨난 장면이었나요?

 

 '턱 밑 간지럽히기'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그 장면의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태어난 것입니다. 대사는 대본에 있는 그대로 하지만 동작은 그 자리에서 생각해서 하는 타입이에요. 호쿠토에게 '턱 밑 간지럽히기'를 한 후에도 어쩨서인지 머리를 꼭 끌어안기도 했고(웃음)

 

 

-- 쿠온 세이치로(시오노 아키히사)에게 공주님 안기를 하는 것도 남자끼리는 힘들어 보였어요.

 

 그건 이미 시오노와 티격태격했어요(웃음). 시오노가 제 목에 팔을 늘려서 "제대로 잡는 쪽이 들기 쉬워요.""그렇겠지." 라는 느낌으로 협력하면서 찍었습니다. 공주님 안기는 대본에는 없었던 것 같은 느낌이..... 어느 쪽이었을까. 이 씬은 마지막 촬영하는 날이었기 때문에 둘이서 이 작품의 마지막을 공주님 안기로 끝냈습니다. 시오노는 원래 10대 떄부터 출연한 'GTO'라는 드라마에 출연했었고 거기에서 서로의 활약도 보고 있었기 때문에 다시한 번 신뢰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습니다.

 

 

-- 카나데 스자쿠(카타요세)와 나란히 서는 씬에서는 화면의 압력을 느꼈는데 실제로 대치해 보니 어떻습니까?

 

 평소에도 항상 얼굴을 마주치고 있고 형제 같은 사이였기 때문에 창피하지는 않았지만, 이상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데뷔 전에 저희에게 알려주고 싶네요. "료타가 왕자고 내가 귀족이라는 영화를 찍고있어." 라고. 데뷔전의 저희에게 말하면 '???' 같은 느낌이겠죠(웃음).

 

 

-- 실제로 라이벌 느낌이 있었나요?

 

 별로 없었지만 서로 연기로 밖에서 보여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하자"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전혀 다른 작품을 하고 있고 '어떤 느낌이 되되려나.'라고 생각했었지만. 연기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기는 쉬웠습니다. "이런 형태가 되면 좋지 않을까." 라고 말하기 쉬웠어요.

 

 

-- 반대로 GENERATIONS 안에서 라이벌 느낌인 존재는 있습니까?

 

 음~ (세키구치) 멘디(メンディーくん)! EXILE, GENERATIONS 양쪽 다 소속되어있는 같은 환경에서 1년을 내내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길어서 가장 신용 할 수 있는 동료입니다. 함께 있으면 엄청 즐겁습니다. 이번에 멤버가 전원 함께하는 장면은 없었지만 현장에서 만나고 있었는데, 멘디가 가브리엘 모습으로 걸어가는 것이 엄청 재밌었어요. 왜일까요.. 멘디는 기본 재미있고 시시해요. 하지만 재밌을때는 재미있어요(웃음).

 

 

- '재미있고 시시하다.'라니 어쩐지 깊은 의미가 있네요. 후배들도 많이 출연했습니다.

 

 후배들에게는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욕심을 부려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호쿠토(北ちゃん)는 함께하는 장면이 많아서 촬영 후에 같이 식사도 했습니다. (카와무라)카즈마도 아무렇지도 않게 같이 마시기도 하고 집에 온 적도 있습니다. 성실한 나이스 가이네요.

 

(후지와라)이츠키와 (하세가와)마코토 두명은 옛날에 제네 서포터 댄서도 해줬던 알고 지낸지 오래된 사이입니다. 외모도 단정하고 멋있고  춤도 출 수 있고 좋은 의미로 자아가 샘솟기 시작하면 좀 더 확 바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엄청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오늘은 그룹 스케줄로 열정적인 것 같은데, 개인 스케줄을 여러가지 해내면 굉장할 것 같습니다. 화려함이 있고 시선을 끕니다.

 

 

-- 엄청난 칭찬이네요.

 

귀여운 후배입니다.

 

 

-- 그럼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메세지를 남겨 주세요.

 

 내용도 여러가지 의미로 과격하고 많은 요소가 담긴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에게 통한다고 생각하고, 꼭 좋아하는 것이 다른 친구에게도 퍼뜨려 주신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여러분 귀족이라는 말에 뒤통수를 맞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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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s://news.mynavi.jp/article/20200303-shirahamaa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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