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와 영화 'PRINCE OF LEGEND'에서 성 브릴리언트 학원의 세번째 왕자, 카나데 스자쿠를 연기한 카타요세 료타. 드라마 '귀족 탄생'(일본TV)의 후속편이 되는 영화 '귀족강림-PRINCE OF LEGEND-'에서는 왕자로서의 길에 매진하고 있던 카나데와 학원을 덮친 '귀족 팀'의 정점에 서 있는 귀족 도리(시라하마 아란)가 대결한다. 지난 편에 이어 전설의 왕자 카나데 스자쿠를 연기한 카타요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 지난 편 'PRINCE OF LEGEND'의 인터뷰에서 도련님인 카나데 스자쿠를 연기할 때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연기 선생님에게 지도를 받는다고 하셨는데, 이번에 같은 역을 연기하면서 스스로에게 스자쿠 카나데를 대하는 해석이나 의식이 변했나요?
"시즌2 촬영 때 시즌1 드라마를 통해 객관적으로 스자쿠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그때는 이런 감정으로 연기했지만, 영상에는 이런 느낌으로 보인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거든요. 같은 역이기 때문에 시즌1에서 보았던 스자쿠의 기본형태는 있습니다. 시즌2에서는 기본형태에 덧대는 느낌이기 때문에 나오는 여유 같은 것도 있었지만, '귀족강림'은 새로운 이야기이기 떄문에 스자쿠로서의 장난스러움 같은 것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이번 작품은 가족이나 동료들과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이 됩니다.
"지난 편에서도 왕자들의 우정이 그려져 있었지만, 좀 더 깊고 강하게 그려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이번 작품에서는 'PRINCE OF LEGEND'에 등장했던 왕자들이 모두 다 등장하기 때문에, 특히 시즌1부터 봐주셨던 분들은 각각 다른 왕자들에게 감정이입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왼쪽 다리만 쓸데없이 피곤했어요(웃음)
-- 팀 카나데의 멤버이기도 한 시오노 아키하사(쿠온 세이치로역)와 이이지마 히로키(카부라기 겐)와도 이번 작품에서 다시 모였습니다.
"시즌 1에 처음 같이 작업할 때는 전부 초면이어서 서로 이름으로 부르자고 정하는 것부터 시작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에는 시즌1을 거친 '귀족강림'이기 때문에 신뢰하는 두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이 현장에서도 연기 할 때도 저에게는 엄청 안정감으로 다가왔습니다."
-- 두 사람의 어떤 변화를 느낄 수 있었나요?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자세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이번 이야기 속에서는 팀 카나데 삼인방의 신뢰관계가 크게 흔들리는 사건이 있어서 시즌1과는 또 다른 긴장감을 주는 역할을 연기한다는 변화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 작품을 사랑하고 자신이 연기하는 역할을 성실하게 해주고 있다는 것도 많이 느꼈습니다. 영화를 보는 관객분들 중에 지금부터 팀 카나데 3명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걸까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은데 저도 엄청 신경쓰입니다(웃음)."
-- 전설의 귀족 도리와 펜싱 대결은 볼거리중 하나입니다.
"역할이라고는 하지만 아란(亜嵐くん)과 제가 싸우는 것을 보고 제네 팬은 어떤 느낌으로 볼까 굉장히 신경쓰여요. 아란이 'PRINCE OF LEGEND'는 제가 먼저 카나데 스자쿠라는 역할을 만든 곳에 자신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빈틈을 발견해서 연기했다는 말을 듣고 역시 대단하 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런데 펜싱은 처음 해봤나요?
"처음이었습니다. 펜싱에는 여러가지 스타일이 있다는 것 같아요. 저는 정통파를 했는데 아란 쪽은 움직임이 많아요. 스자쿠와 도리의 캐릭터 차이가 그 펜싱 스타일의 차이에도 나옵니다. 펜싱은 평소 생활에서는 그다지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는데, 한쪽 다리에만 근육이 붙기 때문에 양 다리의 두께가 달라진대요. 저도 왼쪽 다리만 쓸데없이 피곤했습니다(웃음). 펜싱은 재밌는 스포츠이니까 여러분도 기회가 있으면 꼭 해보세요."
제네 멤버에게는 언제나 치유받고 있달까요(웃음)
-- 이번에 카타요세씨는 '귀족강림'의 주제곡 'Possible'을 부르기도 했어요. 솔로로서는 첫 오리지날 곡이네요.
"지난 작품에서는 팀 카나데의 테마 'PSYCHIC MASIC"(m-flo presents PRINCE PROJECT feat.카타요세 료타)을 불렀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솔로 주제곡을 부르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솔로로서 첫 오리지날 곡이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LDH에서는 아무도 하지 않았던 장르에 도전하게 되어서 보컬리스트로서도 한 계단 더 올라간 것 같습니다. 제가 부른 곡이지만 일상생활 하면서 밤에 듣고 싶은 곡이 되었어요."
-- 연기로 인해서 가사를 파악하는 방법이나 감정이입하는 일이 변했나요?
"연기도 그렇지만 자신이 사람으로서 나이를 먹는 것에 따라 가사의 해석이나 받아들이는 방법, 감정표현은 변화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Possible'의 가사 첫 줄에 '어느 날 갑자기 그 날을 떠올리게 돼' 라는 가사가 있는데 '그 날'이라는 한 단어에도 여러가지 현장이나 만남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는 것과 제 인생의 무거움을 비교하는 것이 늘어갈테고 여러가지 상상을 키울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어른 같은 느낌 곡이므로 지금부터 제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다시 해석이나 감정표현이 달라질 수 있는 곡인 것 같습니다."
-- 극중에서는 'HONESTY'를 피아노로 연주하기도 하죠.
"팀 카나데 삼인방에게 일어난 일을 토대로 솔직해졌으면 좋겠다는 기분이나 각자의 성실함에 빠져들지 말자 같이 이 가사에는 이야기와 연결해서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서 이 곡을 선곡하게 되었습니다."
-- 드라마 '병실에서는 염불을 외지 말아주세요'(TBS)의 촬영으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바쁜 때이기때문에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간, 치유받고 있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제네 멤버에게는 항상 치유받고 있달까요(웃음). 모두와 만나면 안심이 되요. 그리고 아무리 바빠도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시간을 만들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잠자기 전에 조금이라도 술을 마신다던가. ON OFF를 바꿀 수 있도록 리셋하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풀리므로 자신의 시간을 만드는것을 노력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PRINCE OF LEGEND'에는 개성이 많은 미남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카타요세씨가 여자 시선으로 선택한다면 어떤 캐릭터에게 가장 두근두근 할 것 같나요?
"도리 일것 같아요. 정확히 말하면 아란이요.(웃음) '귀족강림'에는 아란이 멋있게 나오는 부분이 잔뜩 담겨 있어서 볼 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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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s://thetv.jp/news/detail/224769/
(의역O, 오역O, 오역과 오타에 대한 정정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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