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족강림-PRINCE OF LEGEND-'에서 'Team 넥스트'의 '댄스 왕자 레드', 텐도 코키를 연기하는 요시노 호쿠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귀족VS왕자'가 그려지는 이번 작품에서 코키는 도리(시라하마 아란)가 이끄는 귀족(호스트)팀으로 배신하는 주요 인물로서 등장해 루이라는 이름의 호스트가 된다. 지난 작품 'PRINCE OF LEGEND'(2019년)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요시노에게 이번 작품의 역할 만들기나 무대 뒷편의 이야기를 들었다. 

 

 

-- 어떤 것을 의식해서 연기했습니까?

 

 "'호스트라는 역할이긴 하지만, 코키가 안고 있는 마음 속의 어둠 같은 것을 생각해서 연기했습니다. 코키는 어떤 이유로 호스트가 되지만, 같은 'Team 넥스트'의 카이지(후지와라 이츠키)와 리쿠(하세가와 마코토)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관계를 끊는 느낌이 있어요. 그것이 카이지와 리쿠에게는 더 큰 걱정이 불러일으키죠. 그런 속마음을 생각하면서 어떤 기분일지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들어갔다는 느낌입니다."

 

 

-- 지난 작품과의 다른 점도 있었죠.

 

"시즌 1에서는 첫 연기라는 것도 있어서 순수한 느낌이 역할에도 들어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이후 시간도 흘렀고 이번 작품에서는 '넥스트' 멤버들의 성장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코키는 어둠을 끌어안고 있는 부분도 있어서 안타까운 표정을 하거나 표현의 패턴도 늘어있어서 거기가 가장 다른 점 일지도 모르겠네요."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 극중에서 코키가 EXILE의 'Ti Amo'를 부르는 씬이 발표되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Ti Amo'는 레코드 대상을 받았었고 EXILE 선배님들의 유명한 곡이기 때문에 화제가 된 것 같습니다. 이 곡을 부르게 되어서 다시 한 번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 노래를 부르는 씬의 촬영 전에는 어떤것을 생각했나요?

 

"정말로 많은 분들의 생각이 담겨있는 곡이기도 하고, 이 곡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곡이라서 각자 추억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분들에게도 실례까 되지 않도록 감사의 기분을 담아서 저 나름대로 있는 힘껏 진심을 담아 부른 것 같습니다."

 

 

-- 어떤 부분에서 신경써서 불렀나요?

 

"무조건 열심히 불렀을 뿐입니다. EXILE 선배님들처럼 부를 수도 없고 저 다운 'Ti Amo' 로 만들고 싶었기 떄문에 좀 더 귀족, 호스트 세계관에 맞게끔 의식하며 불렀습니다."

 

 

- 섹시함이 드러나 있어 세계관에 잘 맞았습니다.

 

"섹시했나요? 그렇게 섹시함에 대해 의식은 하지 않았지만, 왕자와는 완전히 반대의 호스트 쪽에 있어서 여러분의 반짝반짝한 분위기에 어울릴 수 있도록 하자고 생각해서 자연스럽게 섹시함이 나와버렸을까요(웃음)."

 

 

-- 이번에는 'Team 넥스트'가 아니라 'CLUB NOBLE'의 여러분들과 함께 씬이 많았습니다만, 'CLUB NOBLE'의 리더 도리 역 시라하마 아란씨의 인상은 어떘습니까?

 

"아란씨와는 현장에서 꽤 함께 있었어요. 싹싹하고 친절한 분이었기 때문에 현장에서도 엄청 밝았고 ,'귀족'은 단결력이 있기 때문에 카메라가 돌지 않는 현장에서도 계속 함께 모여있었던 느낌입니다. 카타요세(료타)씨도 그랬지만 이 정도의 캐스트를 정리하는건 정말로 힘들구나라고 바로 앞에서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스자쿠(카타요세 료타)입니다. 굉장히 일편단심인것 같아요.

 

 

-- '왕자'와 '귀족'의 양쪽을 연기해봐서 알아낸 차이가 있었다면 가르쳐주세요

 

"귀족은 일치단결해서 함께 왕자와 싸우자는 기세가 굉장합니다. 왕자는 지난 작품에서는 각자의 힘으로 싸운 것도 있어서 그 각자의 힘이 강해요. 그래서 하나가 되면 좀더 강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 이번에도 미남이 가득한 작품입니다만, 만약 여성이었다면 어떤남자를 좋아할 것 같나요?

 

"스자쿠(카타요세)씨입니다. 절대 바람피는 일도 없을 것 같고 굉장히 일편단심일 것 같아요. 호스트의 사람들이라던가 'Team 3B'의 사람들은 너무 잘 놀것 같고, 잘 놀지 않는 사람이 좋네요(웃음)"

 

 

-- 영화의 볼거리를 가르쳐주세요

 

"하나의 엔터테인먼트 쇼 혹은 이벤트 같은 느낌으로 보러 와주세요. 예를 들면 혼자서 보러 갔어도 주위 사람들과 함께 즐길수 있을 것 같은 작품입니다. 도중에 호스트 콜이 있거나 함께 교섭 할 수 있는 부분도 있거나 하기 때문에 응원상영이 아니지만 그런 느낌으로 함께 즐기면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자신의 씬의 볼거리는?

 

"역시 'Ti Amon'를 부르는 장면입니다. 그 다음은... 저 꽤 남자들에게 시선을 맞춰질(顎クイ: 남자가 여자의 턱을 손으로 살짝 들어올려 시선을 맞추는 동작) 확률이 높거든요. 쿄고쿠(스즈키 노부유키)씨나 도리씨에게 그런걸 당하는 씬이 있지만 촬영중에는 조금 이상한 기분이었습니다(웃음). 거기도 꼭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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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s://thetv.jp/news/detail/225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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